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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제 동향] 러시아 및 극동지역 주요 동향 (9월 3,4주차)

등록일
2019/01/22
작성자
관리자
조회수
516

러시아 및 극동지역 주요 동향


분 야

내 용

1. 주요인사 동향

o 9.16() 치러진 연해주지사선거 2차투표 결과가 연해주선관위의 결정으로 취소됨.

-선거결과 타라센코가 근소한 차이로 공산당 이셴코에 승리하였으나 양측이 상대의 부정행위 의혹을 제기하여 선관위가 이같이 결정

o 푸틴 대통령은 코줴먀코 사할린 주지사를 연해주 임시 주지사 대행으로 임명. 코줴먀코 주지사는 푸틴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연해주 주지사 선거 참여를 희망한다고 언급

o 연해주의회는 10.16() 특별회의를 열어 연해주지사 선거 일시를 논의할 예정

2. 한-러 동향

o 오는 11.7-9일 포항에서 열리는 -러 지방포럼에 연해주 대표단이 참석 예정

-포항시장과 울산시장은 9.14() 연해주정부 청사에서 보그다넨코 연해주 부지사와 면담을 가지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

o 송영길 의원과 우윤근 주러대사는 동방경제포럼 행사장에서 트루트네프 부총리와 면담을 가지고 수산물 가공, 호텔사업, 화학제품 생산 등 분야에서 한-러 간 프로젝트 추진방안과 9개 다리 추진방안에 관해 논의

o 극동연방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(KITECH)는 과학기술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

-양측은 한-러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극동연방대 테크노파크를 기반으로 한 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

o 러시아산 수산물과 한국의 가전제품을 선적하고 8.23() 블라디보스톡을 출발한 Maersk’의 컨테이너선이 북극항로를 거쳐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. 이는 북극항로를 통한 최초의 컨테이너선 항해

3. 북-러 동향

o ‘인베스트스트로이트레스트9.18()부터 블라디보스톡-나진 간 정기화물선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발표

-동 구간에는 600톤급 소형 선박 평화호가 운항할 예정

o 9.13() 김용제 북한 대외경제부상은 타라센코 연해주지사와 면담

-‘부상은 연해주지역에 북한무역거래소를 개설할 계획이며, 연해주지역에 북한노동쿼터를 남겨둘 것을 요청

-‘지사는 연해주지역에 북한 노동자 5천명을 남겨둘 것으로 연방정부에 건의하였으며 연방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

4. 러시아 동향

o 8월 한러항로의 물동량은 약 13600TEU로 전년 동월 수준, 주간 평균 물동량은 3400TEU

-7월 주간 평균 물동량이 3700TEU, 월간 물동량이 14800TEU였던 점과 비교하면 약 10% 감소

5. 수산물 동향

o 연해주 수산국은 현재 연해주 어류가공선박 2척과 낚시어선 5척이 남부쿠릴열도 지역에서 정어리 25천톤, 고등어 650톤을 어획하였다고 발표

-정어리 어획은 25년 동안 금지되었다가 2016년부터 재개됨

o 올해 연해주의 수산물 어획량은 현재까지 총 536천 톤. 이 가운데 명태가 376천 톤, 청어가 56천 톤으로 집계됨

6. -3국 및 국제관계 동향

o 싱가포르에서 열린 러-싱가포르 간 정부위원회 회의에서 아키모프 러시아 부총리는 극동지역 항만, 북극항로, 루스키섬 개발 등 프로젝트에 싱가포르 기업들의 참여를 권유